상주지역 5번째 회원으로

육만수(가운데) ㈜청학산업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육만수 (주)청학산업 대표는 최근 상주시청에서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육 대표는 상주시 5번째, 경북 120번째 회원이 됐다.

육만수 대표는 1981년 7월 청학산업을 설립해 청학빌딩, 현대41타워,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 등의 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2003년에는 청학재단을 설립해 2019년까지 250여명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 해왔다.

육만수 대표는 “앞으로도 코로나19와 태풍 피해 등으로 도움을 기다리시는 분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육만수 대표는 2016년 1호 대성푸드 대표 박동기, 2017년 2호 파리바게뜨 터미널점 대표 최익조 , 2018년 3호 은자골탁배기 대표 임주원, 2020년 4호 (주)칸나 대표 이상배 씨에 이어 상주지역에서 5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며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남을 돕는다는 존심애물(存心愛物) 정신으로 나눔과 베풂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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