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관리기본계획 변경·고시
“기업 투자수요 신속한 지원”

[구미] 구미시는 국가산업4단지에 마스크 제조업체가 입주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지만 국가4산단에 마스크 업체 입주가 제한돼 이를 푼 것이다.

구미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와 협의해 국가4산단에 직물제품제조업(마스크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관리기본계획을 변경·고시했다.

지금까지 여러 기업이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마스크 제조업 투자에 나섰으나 국가4산단은 입주업종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장세용 시장은 “기업 투자수요에 대응해 신속한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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