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24개 선정 대상지 중 단일 사업으로는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금액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평소 주차난이 심한 영천시 말죽거리 상가 일대(완산동 1079-3번지 일원)에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 국비 84억원) 145면 규모의 지하 2층 공영주차장을 설치한다는 것.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산동 상가일원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개선되면 상권 활성화와 영천공설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는 데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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