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저감을 위해 16일부터 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 국민 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

친환경 교통주간은 ‘한 걸음 더하고, 지구 온도 낮추고’라는 주제로 △2M 거리 두고 도보나 자전거 이용 △친환경 자동차 이용 △친환경 운전하기(급출발, 급가속, 불필요한 공회전 하지 않기) 등을 추진해 군민들의 저탄소 생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 실천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 홍보 및 행사는 추진하지 않고 비대면·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군민들에게 친환경 교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린다.

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외출 자제, 차량 이용이 불가피한 경우 외에는 자가용 운행 자제 등도 같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박종하 환경관리과장은 “생활 속 친환경 교통 실천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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