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전강원 영주부시장과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K-Style(한스타일) 육성 및 박람회 개최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영주시가 조성하는 선비세상의 주요 콘텐츠인 한스타일 6개분야(한옥, 한식, 한복, 한지, 한글, 한음악)에 대한 효율적인 육성 및 지원 관련 사례연구, 유사한 대규모 행사 사례조사, 한스타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및 관련 문화시설 이용실태 조사 등을 통한 육성 지원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 선비세상의 대외적 홍보를 위한 박람회 개최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는 지난 6월 22일~23일 지역 한스타일 자문위원들의 의견 청취와 정보 공유를 통한 선비세상 한스타일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현장 견학을 실시해 선비세상이 한스타일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강원 영주부시장은 “우리문화의 원류로서 대표성과 상징성을 갖는 전통문화 중 생활화, 산업화가 가능한 한스타일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박람회를 통해 영주의 관광콘텐츠로 발전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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