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노래·공연 등 8개팀 참가
220명 동시 접속·2천700회 재생

울진군이 지난 12일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한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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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함께라서 더 즐거운 우리”란 주제로 댄스, 노래, 피아노 공연 등 8개팀 26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생중계된 영상은 유튜브 동시 시청자 수가 220명을 기록했고, 재생횟수도 2천700회를 기록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찬걸 군수는 공연 시작 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다양한 활동으로 성장해야할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소통하지 못해 안타까운 상황이다”라며 “이번에 무관중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울진군 청소년의 멋진 화합의 장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울진청소년어울림마당 2부 공연이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으로, 울진청소년지킴이 채널을 통해 밴드, 댄스, 노래 등 6개팀 49명의 청소년 공연을 볼 수 있다.

울진/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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