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진영·정해인·설현 등 출연
‘국민 MC’ 유재석도 카메오 지원

배우 정진영.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신인 보이그룹 세계관을 담은 장편영화에 배우 정진영, 정용화, 설현 등이 출연하고 ‘국민MC’ 유재석도 카메오로 나선다.

14일 FNC에 따르면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과거, 현재, 미래에 흩어진 소년들이 만나 희망의 별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SF 휴먼드라마다.

배우 정진영·정용화와 카메오로 출연하는 정해인은 리더 ‘한’ 역을 맡는다. 세배우가 하나의 인물을 연기한다.

김설현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총을 잡은 ‘누나’로 분한다.

역할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재석도 카메오 출연진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끈다.

이외에도 배우 조재윤과 최여진 등 다양한 스타가 FNC 신인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멤버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창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은 ‘피원에이치 :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국내 처음으로 K팝 그룹의 세계관을 영화화한 시도다. 다음 달 8일 개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