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빈 발전기 고장 사고 관련
원전 시설·안전성 문제 질의

원전특위 위원들이 월성원전 시설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경주] 경주시의회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운영현황 및 현안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7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월성원자력발전소 2, 3호기 터빈 발전기가 고장 난 사고와 관련해 원전 시설 및 안전성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원전특별위는 이날 월성원전을 상대로 안전성 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현장도 점검했다.

최덕규 위원장은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세심한 점검을 통해 완벽하게 안전관리를 하고,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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