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689억 투입

[영덕]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영덕군과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9일 캠코에 따르면 영덕군은 공유재산 개발을 캠코에 위탁하고, 캠코는 자금 조달과 개발 및 운영을 맡아 위탁 기간 개발비용을 회수하게 된다.

캠코는 영덕군과 협력해 2024년까지 군민회관, 공공도서관, 체육센터, 보건지소 등 4건의 사업을 진행한다.

전체 면적 2만㎡에 달하는 생활SOC 복합 시설에는 총사업비 689억원이 들어간다.

군민회관과 보건지소, 생활문화센터 등을 한곳에 조성함으로써 행정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 편익 증진, 지역 공동체 형성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캠코는 기대했다.

캠코는 2005년부터 최근까지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35건을 수행했으며, 현재 1조9천억원 규모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윤식기자

    박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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