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군이 모든 주민에게 1인당 마스크 20장씩을 무상 배부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지역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마스크를 나눠주기로 했다.

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탁받은 성금으로 구입한 25만여장, 출향 인사인 박홍철 신흥메탈 대표가 지정 기탁한 25만여장 등 모두 50여만장의 마스크를 확보했다.

군은 올해 7월 말 기준 군위에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마스크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김현묵기자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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