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
“코로나 시대 1인 창업 활성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메이커인스트럭터 양성과정’수업 모습.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최근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메이커인스트럭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산학연계형 전문 교육과정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대의 메이커인스트럭터 양성과정은 총 162시간 동안 3D프린터 교육, 도면교육, 레이저커팅기 및 메이커장비를 활용한 교육, 목공실습 등의 전문교육과 직무소양 및 취업 준비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편백나무와 소나무를 활용해 수납형 옷걸이, 차탁자, 협탁, 도마 제작 등의 제품 실습을 마치고, 교육생 23명은 소규모 개인창업 및 메이커 교육분야 강사, 공예분야 전문강사 및 취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할 계획이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시대에 1인 메이커 활동 및 개인창업, 온라인 활동의 증가로 관련분야의 일자리는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된다”며“육아와 가사로 풀 타임 잡(full time job)이 어려운 여성들도 자신만의 개인 공간에서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일자리분야로 이 교육을 통해서 메이커 전문가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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