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민신고센터 운영

포항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식품업소 종사자 마스크 미착용업소에 대한 시민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민신고센터는 식품산업과(054-270-3541), 남·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남구 054-270-6191, 북구 054-240-7191),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북구지부(남구 054-282-4157, 북구 054-244-0171)에서 운영한다.

1차 위반시는 접수한 기관에서 전화독려, 2차 위반시는 소비자위생감시원의 현장방문 지도, 3차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모니터링하는 시민신고센터 운영이 음식점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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