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7개반 16명 매일 긴급방역활동

최기문(왼쪽) 영천시장이 민관군 합동 기동방역단원들과 함께 영천역에서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 영천시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기존 구축된 민관군 유기적 협력체계를 즉시 가동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5일 코로나19 대응 민·관·군 합동 기동방역단이 방역 중인 영천역을 찾아 방역요원과 함께 방역을 했다.

민·관·군 합동 기동방역단은 영천특전동지회(회장 정병국)에서 4명, 육군50사단 영천대대에서 6명, 축산과에서 6명으로 총 7개반 16명으로 구성해 영천역과 버스터미널, 승강장 등 매일 긴급방역을 한다.

또 읍·면·동에서는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자체방역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천시축산연합회(회장 최종효)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장비 및 인력 동원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최기문 시장은 민관단체 및 군부대의 방역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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