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청정지역 농‧수산물과 영주시가 개발한 브랜드인 8‧15 광복쌀의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홍보 지원을 위해 울릉군과 영주시가 상생 협력을 했다.
 
울릉군은 12일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장욱현 영주시장,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 등 지자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영주시에서 2012년 개발한 브랜드 쌀인 ’8·15 광복쌀’  홍보 및 농·수·특산물 구매증진 및 판촉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문화·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및 관광객 유치 홍보 지원 등이며, 앞으로 두 자치단체가 동반자의 관계로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욱현 영주시장, 이영호 의장을 비롯한  영주시 관계자들은 13일 독도평화호 편으로 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제75주년 8·15 광복을 기념해 영주시 브랜드 8·15 쌀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울릉군과 영주시간 상호 교류 협력 증진의 필요성을 인식,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