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침탈 야욕으로 온전히 광복을 맞지 못한 대한민국 울릉군 독도에서 13일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의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서예 퍼포먼스 및 독도 수호 행사가 열렸다.
 
8‧15광복절 75주년 및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독도편입 120년을 기념해 독도 사랑 예술인 연합회 주최, 독도 사랑 수영구 체육회 자전거 협회(회장 강성태) 주관으로 독도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서예 퍼포먼스 대가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울릉군 독도선착장에서 길이 20m의 광목에 “독도를 탐하는 자는 모두 엄벌하라‘’ 대한민국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 ‘등 대형 글로 독도수호의지를 다졌다.

 
또 ‘독도 YES, 다케시마 NO’ ‘독도역사 오래오래 보존하자‘ ’독도만세‘ 등을 붓으로 쓴 광목을 관광객들과 함께 펼쳐 들고 독도 수호를 외쳤다.
 

울릉군 독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동참 독도 수호, 독도 사랑을 외치고 일본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등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 수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수영구 체육회 자전거 협회 고문 권중현 전 국가대표 사이클 아세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부회장 김종회 국제이사, 한영상 전 레슬링 국가대표 등 함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쌍산은 독도 현지에서 25회 전국을 돌면서 독도수호 서예퍼포먼스를 개최 독도사랑 독도수호를 일깨우는 등 1천600회에 걸쳐 사회공헌 행사를 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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