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 지난 6개월간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2020년도 울릉군 주요업무 자체평가 1차 심사보고회’를 10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사보고회는 업무추진 상황 점검과 함께 주요 과제 선정 및 목표의 적정성에 대해 공정, 객관적 평가하고, 군청 17개 부서(읍·면 제외)에 대한 부서별 핵심과제와 단위사업의 성과지표를 자세히 분석, 성과중심의 조직문화가 정착될 계기를 마련했다.

허필중(부군수)위원장을 비롯한 10명(민간위원 포함)의 위원으로 구성된 주요업무평가위원회는 현재 울릉군이 추진하는 각종 주요 사업들의 추진계획 및 진행상황에 대해 부서별 보고를 경청했고 앞으로 최종보고회에서는 사업별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민선 7기 반환점 시점에 하반기 현안사업의 철저한 추진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적극행정을 펼칠 때다”며“군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울릉을 만들기 위해 각종 시책 및 사업이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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