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1일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걷기 실천을 위해 도입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사진>

지난 2017년에 도입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은 만보기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할 수 있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친구나 가족, 지인 등의 걸음 수도 확인 가능하다.

워크온을 사용 중인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창구로도 활용된다. 특히 일정걸음 수를 달성하면 선물을 증정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다. 워크온 앱의 ‘포항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다양한 챌린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북구보건소 이은옥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시민들의 신체 활동을 향상시키고자 워크온을 통한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며 “걷기 생활화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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