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세금 23조 덜 걷혀
총지출은 31조 4천억 증가
올해 상반기(1∼6월) 국세 수입은 132조9천억원으로 작년보다 23조3천억원 감소했다.
정부가 올해 1년간 걷으려는 세금 목표액 중 실제 걷은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인세수 진도율(2차 추가경정예산 기준)은 45.7%로 지난해(53.2%)보다 7.5%p 하락했다. 세목별 진도율을 보면 소득세(40조9천억원) 46.2%, 법인세(29조3천억원) 45.5%, 부가세(31조원) 45.2% 등이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