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5억 투입… 정주여건 개선

[김천] 김천시가 혁신도시에 어린이 놀이시설을 조성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로부터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비 45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어린이(가족)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어린이 관련 시설에 특화해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에 따라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 방향과 시설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추가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혁신도시 내 어린이 시설 보강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정부가 검토 중인 혁신도시 시즌2 추진과 연계해 김천 혁신도시를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함께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인재를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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