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현장 맞춤형 문제 해결 위해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내부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현장 맞춤형 문제 해결을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농·산업 현장 애로 기술개발 과제’를 공모한다.

1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장 애로 기술개발 과제사업’은 농업의 다양한 문제를 농업인 중심에 맞춰 해결하고, 현장 중심으로 새로운 재배기술 개발 및 작목을 도입해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해왔다.

올해는 농업 분야와 농·산업 분야로 나눠 분야별 특색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는 농업인이 더욱 쉽게 접근하도록 해 농업현장 중심의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농업인, 농업 관련 법인, 산·학·연 관련 기관 등이다.

과제 내용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제로 맞춤형 농법 개발, 재배기술개선, 가공품 개발, 농업용 기자재 개발 등이 가능하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팀(840-5685~6)으로 제출하면 된다.

류종숙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공모된 사업들은 사업성 검토 후 내년도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며 “농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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