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5일 시민들에게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산체력인증센터를 개소했다.

국가지정 공인 인증기관인 경산체력인증센터는 경산 자인면 대구한의대 기린체육관에 설치됐다.

이날 체력인증센터 개소식에서 최영조 시장과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다양한 체력측정 장비를 갖춘 경산체력인증센터는 시민들의 체력상태에 따라 개인별 특성에 맞는 운동을 처방하고,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개인별 맞춤형 체력증진 프로그램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관리 분석 및 수준 높은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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