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

[상주] 상주시가 먹거리를 주제로 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에 본격적으로 불을 당겼다.

상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사람과 공동체를 키우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기반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진행된다.

먹거리통합지원체계 구축, 먹거리기반 사회적 경제주체 육성, 먹거리 공동체 문화 확산 등 3개 영역, 13개 과제를 추진한다.

4년간 70억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을 지원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 6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상주시와 상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추진위원회, 관련 부서, 유관 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 최종 보고 이후 세부사업 구상 및 푸드플랜 기반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강영석 시장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사회적 경제조직과 함께 성장·발달하고 지역 먹거리 경제를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 다양한 먹거리 생산·소비 주체가 참여해 침체된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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