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 농업회의소 설립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회의소 설립 추진위원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앞서 김훈규 거창군 농업회의소 사무국장이 농업회의소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추진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추진 상황, 향후 계획 등의 논의됐다.

마지막으로 회비 결정, 정관(안) 수정, 회원 모집, 창립총회 시기 등을 의결했다.

추진위는 읍·면을 돌며 설명회를 갖고 회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영덕군 농업회의소는 농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민간자율 대의기구로 농업 관련 조사·연구, 교육·훈련, 공적 서비스 등의 역할을 한다.

추진위 관계자는 “회원 1000명 모집을 목표로 연말 전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설립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윤식기자 newsyd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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