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면적 1천978㎡ 규모
9개 보훈단체 입주 완료

대구시 자치구 최초로 건립된 북구 보훈회관·노인회관 전경. /북구 제공
대구 북구는 최근 대구시 자치구 중 최초로 ‘북구 보훈회관·노인회관’을 건립하고 9개 보훈단체의 입주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곳은 대지면적 502.5㎡, 전체면적 1천978.19㎡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북구 칠성남로 26길 27에 자리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50억6천5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3월에 준공해 현재는 9개 보훈단체,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북구도시재생센터가 입주를 완료했다.

건물배치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노인회 북구지회가, 지상 2∼3층과 5층은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하고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5층에는 다목적 강당을 둬 입주단체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지상 4층에는 북구도시재생센터와 함께 근대 대구의 역사적 자료들을 담아낸 별별상상이야기관이 들어섰다.

현재 코로나19로 임시 운영 중인 보훈회관은 다음달 초 개관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보훈 가족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용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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