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가 고위험 정신질환자와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24시간 현장대응을 위해 경북도 서부권 ‘응급개입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평일 주간에는 각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평일 야간 및 공휴일에는 경북도 서부권 ‘응급개입팀’이 6개 시·군(구미·김천·상주·고령·성주·칠곡)에 대해 출동하며, 2인1조 3개팀으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에 위탁운영된다. 응급개입팀은 정신질환이 의심되거나 자·타해 위험이 있을 경우 정신건강전문요원이 경찰, 119구급대원과 현장에 출동해 △정신질환 및 자살위기 상태 평가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 △응급의료기관에 연계 △24시간 정신건강위기 전화상담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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