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코로나19 극복 대구형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72억원을 투입해 이달 6일부터 11월말까지 시행한다.

참여 대상은 참여 인원은 희망일자리 1천29명, 여성일자리 116명 등 모두 1천14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달 10일까지 신청한 참여자 중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특별고용 프리랜서 종사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서구 거주 만 18세 이상 취약계층이다.

주요 업무는 △생활 방역 지원 △취약지 환경정비 △공공 업무지원 △주민생활 서비스 지원사업 등 4개 분야 93개 사업에 참여한다.

근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 5일 30시간 근무하며, 임금은 시간당 8천590원이 지급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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