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정책포럼 개최
오늘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

포항문화재단의 F5 문화재생활동가 집담회 모습. /포항문화재단 제공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 정책의 향방은?’

(재)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차재근)이 문화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사회적 재난에 대응하는 문화적 방식’이라는 주제로 5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내 수화식당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정책 전반에 대한 고민과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포스트 코로나 위험사회,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들’이라는 주제로 포스텍 이진우 교수가 기조발제자로 나서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소영 연구위원이 ‘문화권 보장과 문화안전망 구축을 위한 조건’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문화안전망 구축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포항문화도시 사업단 김윤환 단장이 ‘사회적 재난에서의 문화예술의 역할방식’이라는 주제로 그간의 문화안전망 사업과 F5 문화재생활동가 양성과정을 바탕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F5 문화재생활동가들이 직접 경험한 현장사례도 공유하며 재난사회에서 보다 실질적인 문화예술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다양한 시민그룹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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