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시장, 쿠팡 본사 방문
1천억 투자 1천명 일자리 기대

[김천]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e-커머스기업 쿠팡 본사를 찾아 투자 유치에 나섰다.

시는 김천산업단지(3단계)에 쿠팡 물류센터를 유치하면 1천 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쇼핑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e-커머스 물류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물류·교통 중심도시로서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비용은 1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장은 “쿠팡이 김천 대표기업으로 자리잡게 되길 희망한다”며 “물류센터 건립에서부터 운영까지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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