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단체전 입상 잇따라

김유현 군이 역주하는 모습. /영주중 제공
[영주] 영주중학교 사이클부가 각종 사이클대회에서 상위권에 랭킹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대구에서 개최된 2020년 경북자전거연맹회장배대회에서 김유현(3년) 군이 200m 기록경기와 500m 독주경기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고, 2km 개인추발에서 신재우(3년) 군이 2위, 단체스프린터 경기에서 김한조(3년), 신재우(3년), 김유현(3년) 군이 2위에 오르는 등 대회를 석권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전주에서 개최된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도 김유현(3년) 군은 1Lap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중식 교장은 “영주중 사이클부 선수들이 전국대회를 비롯해 경북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을 하게 된 것은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을 아끼지 않고 지도를 해 준 감독과 코치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영주중학교 사이클부가 명실공히 전국적인 입지를 넘어서는 사이클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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