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영남대 업무협약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우중본)와 영남대 산학협력단(단장 박용완)은 4일 대구 중구 대성에너지 본사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인력양성사업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 신산업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한 에너지 인력 양성사업 교류, 공동 교육 및 강의 참여, 협의체 구성을 통한 산학협력체계 구축 및 산학협력 연구 수행 등에 있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6월 초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 에너지인력양성’ 공모사업에 지역의 산학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북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대성에너지는 지역의 수소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사업을 확장 중이다.

대성에너지 우중본 대표이사는 “수소경제로의 전환 가속도가 더해지는 만큼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한 시기”이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수소산업 발전에 마중물이 되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대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사업단 박진호 단장은 “수소의 생산과 운송, 저장, 활용기술 등 수소산업 전반에서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해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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