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예정했던 여름휴가 일정을 취소했다. 청와대 윤재관 부대변인은 3일 서면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계획된 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호우 피해 대처 상황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주말 경남 양산 사저로 내려갔고, 이번 주 휴가를 쓰고 사저에 머무를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진호기자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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