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영재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의 우수하고 다양한 생태환경을 올바로 알고 이를 통해 울릉도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기 위한 과학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지난달 31일~1일 이틀 동안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와 울릉도자생식물원에서 2020학년도 울릉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울릉도 생태환경 바로 알기 과학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영재교육원 학생과 지도교사 22명이 참가, 울릉도와 독도의 지형과 생태환경에 대한 탐구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시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울릉도 지역의 생태환경 탐구, 특산식물 생태 체험, 독도 생태환경 입체지도 만들기 등의 활동들을 통해 고장의 소중함을 느낄 기회를 가져 즐거워했다.

최 교육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울릉도 지역의 생태환경을 바로 알고 고장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아가 국토사랑의 정신을 함양, 미래 인재상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