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11월까지 1.2㎞ 연장
자작나무 등 1만 여 그루 식재

분천산타마을 경관숲 전경. /봉화군 제공
[봉화] 봉화군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분천산타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천면 분천리 일원에 경관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1.2km를 추가 조성한다.

분천산타마을 경관숲 조성 사업은 총연장 2km이다.

주요 도로변과 분천산타마을 인근에 자작나무 등 17종, 1만8천여 본의 가로수를 심는다.

김재원 산림녹지과장은 “한국 관광의 별 선정 등 겨울철 대표관광지로 성장한 분천산타마을의 세계적인 명소화를 위해 지속해서 특색 있는 경관숲을 조성해 왔다”며 “녹지를 체계적으로 관리 보존해 아름다운 숲의 향수가 있는 청정봉화의 참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