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에서 생산한 멜론과 단호박이 수출길에 올랐다.

2일 안동시에 따르면 서안동농협멜론공선회는 지난 16일부터 지금까지 멜론 70t을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 수출했다.

가격은 8kg짜리 1상자에 1만8천원∼2만2천원이다.

와룡단호박작목반과 녹전단호박작목반도 지난주까지 1kg에 750원을 받고 단호박 150t을 일본 등으로 수출했다.

안동 멜론은 공 모양으로 과실이 크고 달며 향기가 좋아 동남아 소비자에게 인기를 끈다.

안동시는 작목반들이 9월까지 멜론 300t과 단호박 600t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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