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년 관광진흥 종합계획 마련
산업단지 문화·관광사업 등 발굴

[구미] 구미시가 금오산과 낙동강을 관광 명소화하는 내용의 관광진흥 종합계획을 세웠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날 10개년 관광진흥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중부내륙의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관광자원과 관광상품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종합계획을 보면 구미역 뒤편 금리단길을 테마거리로 조성하고 금오산 야간경관사업을 추진해 금오산을 관광 명소화한다. 또 낙동강 수변자원을 이용해 힐링 융복합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외에 산업단지 문화·관광사업을 발굴하고 농촌 체험행사 운영의 거점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농촌관광 컨설팅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관광 브랜드·캐릭터 개발, 관광 관련 개선사업, 관광 전문인력 육성 등의 관광진흥 계획도 마련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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