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2시 43분께 대구 수성구 파동 용두골 계곡에서 산을 내려오던 A씨(64)가 넘어지며 5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정지로 인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장소는 비로 노면이 젖어 매우 미끄러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행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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