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보건소(소장 박남주)는 최근 법전면 27개 경로당 회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기원 장수보따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야외 운동 및 집단 실내 운동을 자제하는 건강마을 주민들에게 가정운동용 소도구, 유산균, 마스크가 담긴 건강기원 장수보따리를 지급해 주민들의 안전한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주민들의 면역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차년도에 접어든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농한기(1월~2월)에 근력증진을 위한 건강체조 및 만성질환관리로 추진된 건강한 겨울나기 프로그램 시행 후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비대면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법전면은 지난해 하반기 건강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엄태항 군수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집단 실내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유지를 위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및 건강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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