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 19일부터 임시휴관 중이였던 청소년문화의집을 시설보수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 재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구 청소년문화의집은 대구 중심가인 봉산동에 위치해 접근이 용이해 평소 지역 청소년의 많은 찾는 곳이다.

임시휴관 기간 중 건물 내외 벽면 도장 및 다목적실 천장 정비, 옥상 안전난간 설치 등 시설보수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문화의집 내 기존 작은 도서관 도서열람실을 좌식 마루 형태로 변경해 친화적인 독서환경 공간조성으로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는 한국사, 주산, 가죽공예, 우쿨렐레 등 청소년 문화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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