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24대 신유근(58·사진) 소장이 13일 취임한다.

신임 신 소장은 1990년 환경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대구지방환경청, 환경정책국, 국제협력관실, 원주지방환경청 등을 거쳐 2019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 후 가야산생태탐방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2016년 환경부 직원들이 직접 뽑은 닮고 싶은 리더로 선정될 만큼 직원 간 신망이 두터운 환경관리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신유근 소장은 “백두대간 생태계의 보고이자 지역 역사·문화의 산실인 소백산의 가치를 한층 높여 대국민 생태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소백산국립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신 소장은 영남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했다. 영주/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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