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 점검·관계기관 회의 개최

[상주] 상주시가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경북 스마트팜 혁신벨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단장 이건희)은 최근 사벌국면 엄암리에 있는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사무실에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과 회의에는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 한국농어촌공사, 시공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핵심시설 시공계획 검토, 추진 상 문제점, 주민 건의사항 해결 등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사벌국면 엄암리 일원에 조성되는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총 부지면적 42.7㏊로 2018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 12월 착공했으며,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보육센터, 기업의 스마트팜 기술·기계장비 검인증이 이뤄지는 스마트팜 실증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등이 들어선다.

이건희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 절차 준수, 부실시공 예방,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 등에 주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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