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통해 꿈과 끼를 발산할 ‘찾아가는 꿈 찾기 진로 캠프’가 (사)한국청소년체험세상의 진행으로 울릉초등학교(교장 송은숙)에서 실시 됐다.

울릉초등학교는 7일 꿈나루관 및 다목적강당에서 4·5·6학년을 대상으로 요즘 트렌드인 드론교육과 실습 및 네일아트 체험 수업 등 2가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와 연계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향상하고 미래 산업과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드론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드론이 이용되는 분야가 많아 미래에 다양한 직업이 만들어질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송 교장은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진로 교육을 했다”며“이벤트 형식의 진로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진로 교육을 시행,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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