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사업 계획서 접수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지원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대비해 상시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이 가능하도록 학교현장을 지원하고자 시행한다.

사업 대상 선정은 오는 14일까지 사업 계획서 접수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전체 일반계고 중 35개 학교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6억원을 투입하고, 교당 1천만원∼2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영역은 △온라인 수업 지원 스튜디오 구축 △고교학점제 기반 공간 구축 △선택과목 운영을 위한 기자재(소프트웨어, 교구 등) 구입 등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2018년부터 교육과정 다양화·특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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