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3일 경산축산농협 백운학(70) 조합장에게 ‘제6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을 시상했다. <사진>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 간 상생·발전 ▲농·축협 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한 지역 농·축협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 최고 명예의 상이다.
 
백운학 조합장은 2010년 제18대 경산축산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돼 탁월한 리더십과 지혜로운 경영능력으로 상호금융사업, 축산경제사업, 축산인 및 농업인 실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했다.
 
조합장 취임 시 1천억원 수준의 상호금융예수금을 2천8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790억원에서 2천300억원으로 성장시켜 경산축산농협 손익 기반을 확충하고 2014년도에는 축산물 판매 300억원 달성 탑을 받았다.
 
또 2017년에 축산물 브랜드‘경산예찬한우’를 개발하고 2018년과 2019년 차례로 한우전문판매점 및 축산물프라자를 개점해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백운학 조합장은 “이번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은 조합원들의 축협사업 협력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내실 있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축산인·농업인 소득향상에 힘쓰고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경산축산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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