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상품 결합된 작품 전시
2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지역예술가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을 위해 미술과 상품이 함께 협업해 제작한 아트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과 예술 상품이 컬래버레이션 된 ‘지금 나는 미술을 입는다’가 열리고 있다.

미술가 패션디자이너 한현재, 김민정, 강은하와 고금화, 구정희, 권기주, 권소하, 김성수, 김다솜, 백나원, 손귤, 신성민, 이동재, 이준일, 이정원, 정익현, 조미향 작가가 참여했다.

패션 디자이너들은 작가의 작품 이미지를 이용해 티셔츠나 캐주얼웨어로 제작했다. 스카프, 손수건, 파우치백 등 생활소품과 함께 다양한 아트 상품도 살펴볼 수 있다.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대백프라자갤러리 측은 “예술과 섬유 패션상품의 친근감을 도모하고 예술적 가치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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