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메트로환경은 최근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 결과 사무직의 경우 34대 1, 보건관리직은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기획, 회계, 총무, 인사 등 사무직 4명 모집에 134명, 보건관리직 1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했다.

메트로환경은 이번 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채용인원의 5배수를 선발해 면접시험을 치를 예정이며, 면접심사는 전원 외부위원을 선임해 전문성과 성실성, 근무자의 자세 등을 살펴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김태한 대구메트로환경 사장은 “출신지와 출신교 등 직무 적합성과 무관한 개인 신상에 대해서는 철저히 블라인드로 처리해 공정성에 대한 시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사원은 6개월 근무 후 근무성적을 고려해 정규사원으로 채용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