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참전국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 캠페인에 참여한다.

기쁨의교회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6·25전쟁 참전 16개국 전사자 4만790명의 희생을 추모하며, 70지노회연합회와 함께 마스크 4만790장을 모아 참전국에 보내기로 했다.

마스크는 25일까지 지노회연합회 당 300장 이상을 기부받는 방식으로 모으고 있는데 기쁨의교회는 14일까지 신자 1인 1매 이상 교회에 비치된 수집함에 기부하기로 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마스크 배송 절차는 지원국가 해외단체와 인도적 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에 협약서를 해당 국가 한국대사관에 접수하고, 외교부와 식약처를 통해 요청 허가를 확인한 후 최종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