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했다.

화랑정신발상지 기념관 앞 소나무 조경화단에 대형 글자 조형물과 화랑오계관으로 가는 은행나무 주변에 포토존과 쉼터 3개를 설치했다. 대형 글자 조형물은 화랑(HWARANG)이라는 영어 알파벳 하나하나를 자유롭게 던져진 형태로 7가지의 무지개 색감과 포인트를 살려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방문객의 희망 포토존으로 활용된다. 또 벤치형 포토존은 주변 은행나무와 기와가 올려진 건물 배경이 잘 어우러진 곳에 있어 두 사람이 서로 마주 보고 앉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정겨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가족용 쉼터는 주황색, 그린색, 흰색의 알록달록한 천막 천을 활용한 형태로 돗자리를 휴대한 가족들에게는 쉼터로 안성맞춤이다.

이승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은 주말이나 나들이 시즌에는 일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다양한 포토존이나 쉼터 등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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