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지난 1일 2층 회의실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직원 아이디어 공모’ 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등 총 6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최우수에는 △남구 방문 후기 인증샷 릴레이 우수에는 △음뇽뇽 모바일 쿠폰 외식비 할인 프로모션 △소상공인에게 웃음을 남구행복 소비 실천운동 등이 선택받았다.

장려에는 △전통시장에서 물품 구매시 할인 쿠폰 발행 △밥한끼로 행복나눔 △남구청직원, 기관단체 회원이 참석하는 골목상권 회복 캠페인 등이 뽑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에서 직원들이 내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속히 시행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침체된 소상공인의 상권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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