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달 29일 울진군의료원·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과 치매검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치매검진사업은 치매의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유도, 치매 문제증상 개선과 치매의 진행을 늦춰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감소시키기 위해 검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무료로 진행하는 치매 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로 판정받은 자를 대상으로 혈액 및 뇌 영상촬영 검사 등을 실시하며 검진비용 1인 최대 23만원을 지원한다.

울진군민은 누구나 가까운 보건소나 지소 ·진료소를 방문해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고 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물품 지급,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울진/장인설기자

    장인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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