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마스크 교환사업을 시작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역 상가 등지에서 3만원 이상 구입한 영수증과 마스크(KF94)를 교환해 준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총무과에 본인 신분증과 영수증(원본)을 제시하면 거주지 제한없이 누구나 마스크를 교환받을 수 있다.

마스크 교환은 1일 1매가 원칙이고 1인 최대 3매까지 교환받을 수 있다. 교환신청은 이용일로부터 7일이내로 한정된다. 다만 사행성, 유흥주점, 대형마트 등을 이용한 영수증은 교환이 되지 않는다. 영수증 제외사업장은 경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KF94 마스크 10만장을 준비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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